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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ch 괴담] 당신의 따님은 지옥에 떨어졌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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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12 이름 :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・・・ 投稿日:2001/02/20(火) 19:00
한 병원에 앞으로 3개월 밖에 못 산다는 진단을 받은 여자아이가 있었어.
친구 2명이 문병을 갔을 때, 그 아이의 어머니는 아직
그 아이의 몸이 침대에서 일으킬 수 있을 때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고 싶어,
병에 걸린 아이를 중간에 놓고 친구 둘을 양쪽으로 하여 셋이서 사진을 찍었어.
결국 그 후 1주일 정도 지나 갑자기 용태가 나빠져, 3개월도 견디지 못하고
그 아이는 죽었어.
장례식도 끝나, 다소 냉정을 찾았을 때 어머니는 어느 날,
병원에서 찍었던 사진을 떠올렸어.
그걸 현상하여 보니, 그 사진만이 보이질 않아.
사진관에 물어보니
[그게, 현상에 실패를 해서...]
라는 말을 했다고 해.
수상쩍게 생각한 어머니는 딸의 생전의 마지막 사진이라며
집요하게 사진관 주인에게 강요했다고 해.
사진관도 떨떠름하게 사진을 꺼내
[안 보는 편이 좋을 것 같지만, 놀라지 말아 주세요.]
라며 사진을 보여주었다고 해.
그 사진에는 세명의 여자아이가 찍혀 있었는데
가운데의 죽은 아이만이 미라같은 상태로 찍혀 있었어.
그걸 본 어머니는 매우 놀랐지만
공양을 받으려고 사진을 가지고 돌아갔어.
아무리 그래도 너무나도 무서운 사진이었기에 영능력자에게 공양을 받을 때,
그것이 무엇을 암시하고 있는 게 아닌지 물어 보았다고 해.
그러자, 영능력자는 말하고 싶지 않아 했어.
역시 억지로 졸라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었대.
그 영능력자가 말하길,
[유감스럽지만, 당신의 따님은 지옥에 떨어졌습니다.]
지금까지 내가 들은 얘기 중에 가장 무서웠던 이야기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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